[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자신의 파트너 류현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엘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NLDS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과 나는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류현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야구에 대해 많은 부분을 얘기한다. 류현진은 야구에 대한 감각을 잘 알고 있는 똑똑한 선수다. 언어는 다르지만, 야구는 만국공통어기에 문제없다. 그가 마운드에 오르고, 난 그의 팀 동료다. 그게 전부”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류현진의 적응력을 평가하며 후안 유리베와 함께하는 장면을 예로 들었다. 내가 경기 중 제일 재밌어하는 부분은 류현진이 1루까지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뒤 3루에 있던 후안 유리베가 마운드에 올라와 류현진에게 쉴 틈을 주는 모습이다. 두 선수는 말이 전혀 안 통하지만, 뭔가를 계속 얘기한다. 둘이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류현진과 함께 배터리를 이뤄 행복하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때 다른 우리 팀 선발과 마찬가지로 잘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7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엘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NLDS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과 나는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류현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야구에 대해 많은 부분을 얘기한다. 류현진은 야구에 대한 감각을 잘 알고 있는 똑똑한 선수다. 언어는 다르지만, 야구는 만국공통어기에 문제없다. 그가 마운드에 오르고, 난 그의 팀 동료다. 그게 전부”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A.J. 엘리스가 파트너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마지막으로 그는 류현진과 함께 배터리를 이뤄 행복하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때 다른 우리 팀 선발과 마찬가지로 잘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7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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