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전국 6도 ~ 10도

11월의 마지막날을 하얀 눈이 예쁘게 장식했습니다. 방금 전까지 서울 경기지역에 눈이 내렸는데요. 스키시즌을 앞두고 앞으로 다가올 12월에는 또 얼마나 많은 눈이 내릴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오늘 중부지역은 이렇게 흐린 뒤 낮부터 개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눈과 비가 지나간 뒤에 차가운 기운이 계속 남아있어서 빙판길 우려가 있습니다. 사고 없이 이번 달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계속 떨어지면서 오늘 퇴근길도 춥겠습니다. 저녁약속 있으시다면 목도리나 두꺼운 외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보시겠습니다.
북쪽으로 기압골 세력이 지나면서 서울경기지역과 서산지역으로 눈과 비구름이 덮고 있습니다. 낮부터 이 구름은 걷히겠고 오늘은 고기압 세력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중부지역은 흐리고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린 뒤 낮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한 때 구름만 다소 많아지겠습니다.

한 낮에는 서울 6도를 비롯해 광주와 대구는 10도를 기록하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고 서해상에서는 눈이 비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지수와 공항날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