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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정경호 “하정우, 동네형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입력 2013-10-04 15:52 
[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정경호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롤러코스터 무대인사에 참석한 정경호는 하정우는 내가 존경하는 선배이고 동네형이라 즐겁고 편하게 ‘롤러코스터를 작업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옆에 있던 하정우 감독은 정경호가 얼마 전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멋진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실제 정경호는 매우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친구다. 그래서 이 친구를 염두에 두고 마준규 라는 할리우드 스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경호가 하정우에 대해 언급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이현지 기자
하정우의 첫 영화감독 도전작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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