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노당 법사위 이틀째 점거
입력 2006-11-30 09:42  | 수정 2006-11-30 09:42
민주노동당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의 비정규직관련 3법 심의를 저지하기 위해 이틀째 법사위 회의장 점거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민노당은 만약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전날 원내대표간 합의대로 법사위에서 비정규직 관련법을 강행 처리하려 할 경우 모든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 무산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여당이 비정규직법을 재논의키로 한 약속을 깨고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물리적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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