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피해자 측 “합의 제안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대마초 흡연 및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차노아(전 프로게이머) 측이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차노아 사건의 피해자 A양 측 법률대리인 박의수 실장은 고소장 접수 다음날 차승원(차노아의 아버지) 씨 매니저로부터 합의하자는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 ‘고소장을 접수하자마자 합의를 하겠느냐라고 답했고, 이후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면 차노아 변호인 측은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대마초 흡연 및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차노아(전 프로게이머) 측이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해당방송캡처

한편 차노아는 지난 8월2일 미성년자인 A양을 감금한 뒤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한 공판이 진행됐으며, 이날 그는 징역 10월을 구형받았다. 아버지 차승원은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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