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자이툰부대 내년말 철군 합의
입력 2006-11-30 05:42  | 수정 2006-11-30 08:34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당정협의에서 이라크에 파병한 자이툰부대를 내년말 사실상 철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은 내년말 자이툰부대의 파병활동을 종료한다는 의미의 문구를 넣고, 활동기간도 2007년 13월31일까지 명시하는 방향으로 파병안을 수정한 뒤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자이툰부대가 철군할 경우,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등 여러가지 현안이 걸려있는 한미양국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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