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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과 다르다”…‘미녀의 탄생’, 어떤 차별성 뒀나
입력 2013-10-02 17:43 
[MBN스타 김나영 기자]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미녀의 탄생이 베일을 벗는다.

2일 오후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트렌디 채널 ‘미녀의 탄생 : 리셋(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16명의 참가자들의 리셋 전후 과정과 결과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 16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 뷰티군단의 지원을 받는다. 매회 리셋과정을 거친 2명의 출연자가 등장하며, ‘각자의 콤플렉스를 잘 극복하고 얼마나 자신감을 얻게 되었는지를 평가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박현우 PD는 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에 대해 기존 많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있다.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미녀의 탄생은 성격적인 부분과 자신감 등을 많이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또 박 PD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을 뽑았다면, 우리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2% 부족한 여성들을 뽑아 사연을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다”고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트렌디 채널
한편, ‘미녀의 탄생은 안선영이 결혼 후 첫 방송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메인 MC로서 외모 콤플렉스의 상처를 지닌 참가자들에게 어떤 멘토 역할을 해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조 MC로는 배우 오초희와 단우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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