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비자면제 프로그램 완화 추진
입력 2006-11-30 01:17  | 수정 2006-11-30 09:07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일부 국가들에 대해 이 프로그램의 가입 조건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비자신청 기각률이 3%를 밑돌아야 한다는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못했지만, 미국 정부는 컴퓨터 칩 장착 여권 도입 등의 특정 조건을 갖춘 나라들에 대해서는 이 조건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미 의회에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조건의 완화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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