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출한 10대 고용해 성매매까지…무허가 보도방 덜미
입력 2013-10-02 12:00  | 수정 2013-10-02 15:27
서울지방경찰청 강력단속수사팀은 가출한 10대 소녀들을 고용해 일명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24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유흥주점 업주와 모텔 업주 등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 유흥업소에 10대 가출청소녀들을 도우미로 소개하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구인 광고 사이트를 통해 돈이 필요한 가출 청소녀들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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