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상욱 “‘응징자’, 메시지 전달 보다 재미에 치중한 작품”
입력 2013-10-01 13:46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주상욱이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응징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응징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상욱은 영화 ‘응징자는 어떠한 영화인가?”라는 질문에 재미있는 영화다”라고 대답했다.

주상욱은 ‘응징자는 어떠한 감동과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재미에 치중한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극장에 왔을 때 지루하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작품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응징자는 그런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극장에 와서 ‘응징자를 편안히 보고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주상욱은 학창시절 창식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한 후 20년 뒤 자신이 당했던 그래도 돌려주리라 마음을 먹는 준석 역을 맡았다.

배우 주상욱이 첫 주연을 맡은 ‘응징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김승진 기자
‘응징자는 고등학교 동창인 준석(주상욱 분)과 창식(양동근 분)은 20년 뒤 우연히 재회한다.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친구를 만난 준석. 그리고 과거의 일은 까맣게 잊은 창식. 준석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창식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참아왔던 분노가 치밀고, 20년 전 하지 못한 그날의 악행에 대한 응징을 시작하는 작품이다. 10월 31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