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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요모임, 지도부에 '반기'
입력 2006-11-29 13:02  | 수정 2006-11-29 13:02
한나라당내 소장·개혁파 의원모임인 '새정치수요모임'이 당 지도부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수요모임은 강재섭 대표가 윤리위에 김용갑 의원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고 이에 따라 윤리위가 징계 유보 결정을 내린 것과 조직강화 특위 위원으로 거론됐던 수요모임 소속 정병국 의원이 탈락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수요모임 대표인 남경필 의원은 윤리위가 외압에 굴하지 않고 소신 있는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할 지도부가 침묵하고 당
대표는 선처를 호소하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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