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혜 눈물, 연기고충 토로하자 성유리도 눈물로 공감
입력 2013-10-01 00:46 
[MBN스타 대중문화부] 한지혜 눈물에 성유리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한지혜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모를 연기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그녀는 2007년 방송된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당시를 떠올리며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바들바들 떨었다. 대본은 늦게 나오고, 대사는 외워지지 않는데 선배 배우들 앞에 서야한다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지혜 눈물에 MC 성유리 역시 SBS 드라마 ‘천년지애 촬영 당시 처음 하는 연기라 잘하지는 못하겠는데 촬영은 나가야하고 모든 사람들이 내 연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다”고 그녀의 말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지혜 눈물, 한지혜 눈물에 성유리도 눈물을 보였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또 성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약점을 보인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10년이 지나도록 놀림거리가 되고, 패러디가 나온다는 것도 힘든 일이었다”고 언급했고 이에 한지혜는 사실 여배우에게 그런 순간이 정말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이다. 솔직히 기분이 나쁘다. 그런 놀림에도 기분 나쁜 척할 수도 없고 항상 쿨하게 대해야한다는 게”라고 동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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