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 한강변 재건축 잇따라 제동
입력 2006-11-29 10:47  | 수정 2006-11-29 10:47
서울시가 한강변 주변의 재개발·재건축 계획에 대해 잇따라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1만100여평 규모의 성동구 금호4가동 제20주택재개발구역 정비구역 지정 안건에 대해 경관을 이유로 보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위는 한강에서 바라볼 때 아파트 뒤편 산에 대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파트 외관과 배치를 재검토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 건축위원회는 3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용산 이촌동 렉스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에 대해 창의적인 디자인 계획을 다시 세우라며 재심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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