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화시설 재가동
입력 2013-09-30 12:03 
도쿄전력은 오늘(30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를 재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 설비가 27일 시험가동 22시간여 만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 고무 시트가 오염수 탱크의 배수구를 막았기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조치 후 설비를 다시 작동시켰습니다.
이 설비는 오염수에서 삼중수소(트리튬)를 제외한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걸러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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