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비리' 안다미로 김용환 대표 영장
입력 2006-11-29 10:02  | 수정 2006-11-29 10:02
사행성 게임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게임업체 안다미로의 대표 김용환 씨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씨는 상품권 업체 지정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수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와 상품권을 발행해 사행성 게임장에 공급하는 등 사행행위규제특별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또 게임장 운영업자 2명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초서 형사과장 김모 경정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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