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 FTA집회 오늘 강행...충돌 우려
입력 2006-11-29 09:07  | 수정 2006-11-29 09:07
경찰의 금지통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미 FTA 반대 집회가 강행될 예정이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후 2시 서울역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연 뒤 오후 4시 1만명이 참가하는 2차 한미FTA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합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총궐기대회를 서울과 부산 등 7개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지만 경찰은 집회를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곳곳에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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