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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노사 갈등 심화
입력 2006-11-29 06:22  | 수정 2006-11-29 06:22
하나로텔레콤 노사가 고용안정 보장과 임금인상 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 노조는 지난 2003년 노사가 작성한 고용안정협약에 강제이행사항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달 4일 총회를 열겠다고 사측에 통보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노조위원장과 간부 등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명예훼손과 업무상 방해로 민·형사상 고발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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