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르는 가족, 등에 탄 아기 "호랑이 엄청 배고파보이는데…"

‘호랑이 기르는 가족

‘호랑이 기르는 가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해외 언론에는 지난 2005년 서커스단에 감금돼 학대받다 호랑이 2마리를 구출해 8년째 함께 살고 있는 보르헤스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당초 2마리였던 호랑이들은 7마리까지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가족은 호랑이 외에도 사자 2마리와 원숭이 등의 다른 동물도 키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 문제로 브라질 정부가 문제를 삼으면서 정부와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르헤스 가족이 호랑이를 지키기 위해 법정 다툼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은 양육비만 월 1000만원이 들어 영화 출연 등으로 사료비 등을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랑이 기르는 가족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 기르는 가족, 그래도 영화 찍어서 다행” 호랑이 기르는 가족, 정부 결정에 떨리겠다” 호랑이 기르는 가족, 전생에 맹수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뉴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