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다음 달 APEC·'아세안+3' 출국
입력 2013-09-28 09:00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초, APEC, 아세안+3 등 아태 지역 다자외교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방문합니다.
다자외교 무대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남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6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7일부터 이틀 동안 발리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바로 브루나이로 이동해 9일부터 이틀간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특히, 아세안+3 정상회의에는 일본 아베 총리가 참석해 두 정상의 조우에 이목이 쏠립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첫 다자외교 무대였던 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와 잠깐 인사만 나눈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담 이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로 이동해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내 최대 경제규모국으로 , 박 대통령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 자원 등의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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