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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류현진에 말실수 고백 "악담이 따로 없네~"
입력 2013-09-27 07:16 
‘최희

최희가 말실수를 고백했습니다.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신입 시절 류현진에게 말실수를 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최희 아나운서는 "무언가 특별한 질문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의욕이 앞서 '야구 인생이 몇 회쯤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며 "류현진 선수는 3회라고 답했고 이에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투수이기에 '만루 홈런' 같은 일은 피해야 하는데 신입 시절 야구 룰을 잘 몰랐던 최희가 말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최희는 "그때 류현진 선수가 '네?'라고 되물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최희 아나운서의 이야기에 MC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 홈런 가득하면 그냥 경기 끝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희 아나운서 말실수 고백에 네티즌들은 최희 만루홈런, 신입시절엔 야구를 잘 몰랐구나” 최희 만루홈런, 류현진한테 악담이 따로 없네” 최희 만루홈런, 방송사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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