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월 결혼 강석현은 누구?
입력 2013-09-26 16:31  | 수정 2013-09-26 16:34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장남 강석현(46)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강석현은 26일 방송되는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좋은 사람을 만나 가족끼리 조촐하게 모여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난 강석현은 1986년 영화 ‘내일은 뭐 할거니를 통해 부모님의 길을 따라 배우의 걸을 걷기 시작했다. 80~90년대 청춘물에 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크레이지 댄스 ‘캠퍼스 연애특강 ‘비오는 날의 수체화 등이 대표작이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는 1990년 1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돈황제 ‘안개 속에서 2분 더 등의 영화와 SBS ‘오남매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지만 2002년 이후에는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웨딩 업체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다 2009년 ‘돌아온 일지매 등을 제작하며 드라마, 영화 제작자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강석현은 Y-STAR와 인터뷰에서 예비신부가 일반인으로 늦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예비 신부의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함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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