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혜련 “전 남편과 친구처럼 지낸다”
입력 2013-09-24 19:40 
방송인 조혜련이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25일 방송되는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결혼 후 물론 잘 살아야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조혜련은 나 역시 전 남편과 이혼 후 시간을 조금 두고 지내다가 최근에 연락을 하며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이제 우리 집에도 온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이어 한 때 공인으로서 논란에 중심에 서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형태로 잘 해결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29살에 내가 선택한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 당시에도 나는 내가 정신적으로 완성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인생의 가치관과 기준들이 달라지더라. 지금 만약 누군가를 내 결혼 상대자로 선택한다면 또 완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적령기라 함은 신체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결혼에 대한 준비가 됐을 때 그리고 상대를 이해하고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5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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