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사 투자자문사 대표가 주가조작
입력 2006-11-27 10:57  | 수정 2006-11-27 10:57
검찰은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유사 투자자문회사 A사 대표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수십개의 증권계좌를 통해 고가 매수주문을 내거나 통정매매를 해, 모 코스닥 등록회사 주가를 상승시킨 뒤 차익 5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수감중인 다단계 업체 대표 우모씨로부터 30억원을 빌려 자본금을 가장납입해 명목상의 투자자문사를 차린 뒤, 다단계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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