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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수만>배용준>박진영>장동건,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입력 2013-09-23 07:43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한 양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973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 1억원 이상 연예인 9명 중 1위다.
양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연초 2227억4000만원과 비교하면 11.4%(253억5000만원) 감소했으나 연예인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576억9000만원으로 2위였다. 연초 1950억2000만원보다 19.1%(373억3000만원) 줄었다.

3위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차지했다. 키이스트 주가 상승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중 유일하게 연초보다 평가액이 증가했다. 연초 254억9000만원에서 306억6000만원으로 20.3%(51억7000만원) 늘었다.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72억3000만원으로 4위, SM C&C 주식을 가진 배우 장동건이 37억8000만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강호동은 SM C&C 지분으로 각각 20억9000만원어치를 보유해 뒤를 이었다. 개그맨 김병만, 이수근도 1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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