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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꼈던’ 박지성, 아약스전 선발 출격
입력 2013-09-22 22:55  | 수정 2013-09-22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이상철 기자] 선발 출격 명령이 떨어졌다. 박지성(32·에인트호벤)이 8년 만에 ‘라이벌 아약스를 상대한다.
박지성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에레디비지 7라운드 아약스전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에게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 임무를 맡겼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을 비롯해 마타브즈, 데파이로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3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지난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루도고레츠전 교체 출전했다. 아약스전을 대비해 박지성 카드를 아꼈다.
그리고 에인트호벤 임대 이적 이후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8월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AC 밀란과 1차전에서 첫 경기를 뛴 뒤, 빠짐없이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에인트호벤의 아약스전 베스트11
조엣, 브루마, 토이보넨, 스하르스, 마타브즈, 빌렘스, 데파이, 브레넷, 할레마르크, 헨드릭스, 박지성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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