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대표 "청와대가 스스로 풀면 된다"
입력 2006-11-27 10:02  | 수정 2006-11-27 10:02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26일) 여야 대표들이 참여하는 정치협상회의를 제안한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기국회가 많이 남아 있고 본격 협상은 지금부터 시작된다며 이제 와서 교착상태를 푸는 데 청와대까지 나설 일은 없고 청와대가 스스로 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대통령이 처리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면 순식간에 물꼬가 트이고 나머
지는 국회가 알아서 하면 되는 데 지금 이 시점에서 과연 정치협상회의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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