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수익성이 엔저 효과를 등에 업은 일본 도요타에 밀려 한 단계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매출 603억 달러, 영업이익 53억 달러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포인트 줄어든 8.9%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도요타는 상반기 매출 1천219억 달러로 GM을 누르고 최대 자동차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97% 늘었습니다.
도요타가 엔저 효과를 등에 업고 판매영업을 강화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대규모 리콜 충당금, 노조 특근 거부로 인한 생산차질, 원화 강세 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매출 603억 달러, 영업이익 53억 달러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포인트 줄어든 8.9%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도요타는 상반기 매출 1천219억 달러로 GM을 누르고 최대 자동차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97% 늘었습니다.
도요타가 엔저 효과를 등에 업고 판매영업을 강화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대규모 리콜 충당금, 노조 특근 거부로 인한 생산차질, 원화 강세 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