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진욱, “이원석 장타 2방이 결정적이었다”
입력 2013-09-21 20:4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KIA와의 경기에서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자세를 높게 평가 했다.
두산은 21일 잠실 KIA전에서 1회 4실점의 열세에도 중반이후 맹렬한 방망이를 휘두르며 역전에 성공 8-6으로 승리했다. 4회말 추격의 물꼬를 트는 이원석의 홈런과 7회말 역전 3점홈런이 승기를 뒤집었으며, 불펜진이 무실점의 호투로 뒷문을 막아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 수 있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21일 KIA전에서 8-6으로 승리한 후 "이원석의 홈런 2개가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 였는데 선수들 스스로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며 이원석의 장타 두방이 결정적이었고 김선우가 자기를 희생하면서 선수들을 이끄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lsyoon@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