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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추격 드라이브 거는 시즌 7호포 폭발
입력 2013-09-21 18:31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이원석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21일 잠실 KIA전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등판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원석은 2-4로 뒤쳐져 있던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양현종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7호포. 이원석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3-4으로 KIA를 1점차 턱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두산 이원석이 21일 잠실 KIA전에서 1점차 추격에 성공하는 시즌 7호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옥영화 기자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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