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이소연 윤한 커플은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소연은 윤한에게 기대했던 아내와 실제 아내가 얼마나 같냐”고 물었다. 이에 윤한은 0%”라고 답했다. 이소연이 긴장하자 윤한은 생각한 것보다 더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같은 질문에 80%”라고 답하며 20%는 알아가면서 채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윤한은 라디의 ‘I'm in love를 부르며 딱 나의 상황인 것 같다. 나중에 완곡으로 불러주고 싶다”며 이소연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윤한은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소연 역시 이 사람이 진지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막연하게 결혼하면 살겠지가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방송 외에도 연락을 하기로 약속, 실제 커플 탄생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