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황수관 추석특집 추모방송에 누리꾼들 ‘반색’
입력 2013-09-21 15:22 
‘신바람 박사 고(故) 황수관 박사의 방송에 네티즌들이 반색을 드러냈다.
20일 MBN ‘황금알은 황수관 박사가 생전에 출연했던 ‘노화방지편을 ‘고 황수관 박사 추모특집이라는 타이틀로 재방송했다.
이는 지난해 6월 11일 전파를 탔던 방송이다.
해당 방송에서 황수관은 여성들이 출산으로 고생하면서도 오래 사는 이유는 잘 웃기 때문”이라며 웃음은 장수의 비결이지만 비웃음은 도움이 안 된다”고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면 가슴이 처진다는 말에 대해 가슴이 처지더라도 모유를 수유해서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미에 칩착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수관, 많이 웃는 게 건강에 좋지” 황수관, 보고 싶습니다” 황수관, 끝까지 좋은 말씀 전해주시고 가시네요” 황수관, 패혈증으로 돌아가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세대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와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 출신인 황수관 박사는 향년 67세이던 지난해 12월 30일 급성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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