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탄광 폭발사고 최소 53명 사망
입력 2006-11-27 02:37  | 수정 2006-11-27 08:19
어제 오후 중국 헤이룽장성과 윈남성 등 탄광 두 곳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53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지시 외곽의 위안화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데 이어, 남서부 윈남성의 한 탄광에서도 가스폭발 사고로 20여 명이 숨지는 등 적어도 53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위안화 탄광 사고로 갱도 안에서 작업중이던 32명중 14명은 긴급히 대피했지만 18명은 갱도가 막히면서 고립됐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