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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봉준호 틸다 스윈튼, 추석맞이 인사로 근황 공개
입력 2013-09-17 15:55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설국열차 영화감독 봉준호와 주인공 틸다 스윈튼이 추석을 맞아 인사를 건넸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설국열차는 927만4053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제39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 폐막작으로 상영되어 영화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있기도 하다.

오는 10월 30일 프랑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설국열차의 주역 봉 감독과 메이슨 역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틸다 스윈튼은 추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 감독은 프랑스 매체 기사들이나 평론 리뷰들을 봤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서 기쁘다. ‘괴물 ‘마더 같은 작품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곳이기에 개인적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한국에 돌아가서 추석을 보내야 할 텐데,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이 추석맞이 인사를 전했다. 사진=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CJ엔터테인먼트
틸다 스윈튼 역시 지난 달 한국에서 너무나도 따뜻한 환영을 받았던 ‘설국열차가 프랑스 관객을 위해 상영됐다. 여러분들의 애정과 열정이 나에게는 특별한 추석이 될 것 같다”며 이제 ‘설국열차는 세계를 빙글빙글 일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가 시작이다. 사랑 가득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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