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북에 '납치문제 해결' 촉구
입력 2006-11-25 10:27  | 수정 2006-11-25 10:27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과거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성의를 갖고 대응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조사 결과에 기초해 확신을 가지고 마쓰모토를 납치 피해자로 확인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북한측이 돗토리 현 요나고시에서 지난 77년에 실종돼 17번째 피랍자로 알려진 마쓰모토 교코씨 납치를 부인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의 리병덕 일본담당 연구원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마쓰모토를 납치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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