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료 “서태지 따라 학교까지 자퇴했다” 팬 인증
입력 2013-09-17 12:28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서태지 때문에 학교를 자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미료는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미료는 내가 전남순천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하고 싶었다”며 대학교를 서울로 가면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르샤는 미료가 자퇴한 이유는 따로 있다. 서태지의 굉장한 팬이었다. 서태지처럼 ‘나도 자퇴를 하고 아티스트가 될거야 이런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미료는 그때는 정말 학교에 가기 싫었다. 가수를 하려면 키가 더 커야 되는데 학교에서 야자를 하니깐 잠을 못자 안 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키가 크진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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