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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5회도 완벽투…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
입력 2013-09-17 12:04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26)이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다양한 변화구 구사로 상대 타자들을 흔들었다. 5회 선두타자 헤랄도 파라에게 몸 쪽 높은 공을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크리스 오윙스에게 낙차 큰 변화구로 타이밍을 빼앗아 유격수 앞 땅볼-허피 고스비쉬에게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14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사진(美 애리조나 피닉스) = 한희재 특파원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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