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자체 AI방역 '초비상'
입력 2006-11-24 19:52  | 수정 2006-11-25 10:38
전북 익산시에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 자치단체와 양계 농가들에 'AI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AI가 발생한 전라북도는 물론 충북, 대구 등의 자치단체들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체제를 가동했으며, 양계농장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완주 도지사 주재로 긴급 관계관 대책회의를 열고 익산 지역에서 보고된 AI가 양성으로 판명될 가능성에 대비해 병원균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AI가 발견됐던 충청북도는 160톤의 생석회와 방역 소독약 천770포를 양계 농가에 보급해 AI 발생 가능성에 적극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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