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24일 차기전투기 결정…F-15SE 단독 상정
입력 2013-09-17 10:14 
방위사업청은 오는 24일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주재하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차기전투기 기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방추위에 기종 결정 안건과 함께 기종 결정 평가 결과도 보고될 것"이라며 "차기전투기 기종 선정은 방추위 결론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앞서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국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이글을 단독 후보로 상정할 것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군과 정치권 일각에선 예산을 늘려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F-15 사일런트이글 선정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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