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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가득한 SBS 추석 특집 프로…‘뭐 볼까?’
입력 2013-09-17 09:55  | 수정 2013-09-17 10:01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가 추석을 맞이해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는 이번 추석에도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 다시보고 싶은 영화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프로그램

‘송포유는 입시경쟁, 학교폭력, 왕따, 무기력과 무관심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합창단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9월 중순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대회까지 약 100일간의 대장정을 담았다. ‘송포유를 통해 힐링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이승철, 엄정화'의 진검승부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21, 22, 26일 11시10분 오후 방송.

신개념 가족 버라이어티 ‘황금 가족도 준비돼 있다. 김구라, 이수근, 유경미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되는 ‘황금 가족은 7세의 자녀나 30대의 자녀나 부모 눈에는 모두 똑같다”는 범국민적 공감대로 총 16팀의 대한민국 스타 가족이 함께한 유쾌한 명절 프로그램이다.18일 오후 5시20분 방송.

◆ 콩트 성격을 가미한 버라이어티

19일과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이장과 군수는 이만기와 손병호가 이들을 지지하는 10여 명의 연예인 선거캠프단이 충남 아산 송악면 역촌리에서 명예이장이 되기 위해 선거 운동을 펼치며 마을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정치 리얼버라이어티이다.

또한 19일 오후 11시 20분 전파를 타는 ‘멀티캐릭터 쇼 멋진 녀석들은 새로운 형식의 1인 다역 캐릭터 코미디쇼이다.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이 남녀노소는 물론,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 페이스오프는 초특급 스타들이 유명한 팝송과 가요의 모창과 코스튬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에 도전하는 극장식 라이브 쇼다. 리얼한 스타의 모습과 추억 속의 명곡을 그대로 재현해 낼 ‘스타 페이스오프는 컬투가 MC를 맡았고, 씨스타, 걸스데이, 이유비, 레드애플, 레이디스코드. 제국의아이들, 홍진영 등 총 16팀의 연기자와 가수가 출연한다. 20일 오후 5시20분 방송.

◆ 추석 특선 영화

사진제공= SBS
연휴 전날인 오는 17일에는 추석 TV 특선영화로 배우 박신양의 코믹 변신이 화제를 모은 ‘박수건달이 가장 먼저 방영된다. 20일에는 SBS를 통해 황상벌 전투를 코믹하게 그린 ‘평양성 성악천재 건달의 이야기를 다룬 ‘파파로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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