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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스, 지드래곤 극찬 “장르 스타일의 선두 주자”
입력 2013-09-17 09:46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15일자 온라인뉴스에 ‘케이팝의 특별한 특사가 공습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이번 정규 2집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뉴욕타임스가 아직 현지에서 피지컬 앨범으로 발매되지도 않은 한국어 음반을 리뷰로 소개한 것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기사에서는 지드래곤의 타이틀곡인 ‘삐딱하게를 두고 ‘장르 스타일의 선두주자라고 표현하며 어떠한 스타일도 소화 가능하며 자신감 넘치고 위풍당당하게 거닌다. 지드래곤은 자기 자신을 극장처럼 끊임없이 표현해 나간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 말미에 지드래곤은 음악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며, 앞으로도 비주얼을 통해 음악을 전달하는 것에 힘을 쏟는다면 더욱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MBN스타 DB
해외언론의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미국 남성잡지 COMPLEX는 지드래곤의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음악과 패션에 대해 집중조명하며 총 4편에 걸친 인터뷰를 내보냈으며, FUSE TV는 지드래곤의 새 앨범을 ‘올 가을 추천 음반 30에 추천하기도 했다. 영국매거진 DAZED는 지드래곤의 ‘쿠데타 뮤직비디오를 ‘이달의 뮤직비디오 TOP10으로 꼽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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