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BS 측 “‘감격시대’ 편성 연기, 해외로케 촬영 때문”
입력 2013-09-17 09:43 
한류스타 김현중의 주연작 ‘감격시대의 편성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KBS 측은 1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했던 새 수목극 ‘감격시대(극본 김진수ㆍ연출 김정규)의 편성이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KBS 측은 이어 당초 중국 해외 촬영 일정을 비롯해 환경적인 요인으로 11월 방송 시기를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며 배우들도 이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던 상황. 내부적으로 어떤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할 뿐”이라며 시기적 제안에서 벗어나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함이다. 내년 초께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방학기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현중 이외에도 임수향, 한정수, 조동혁 등 라인업이 확정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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