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이툰부대 1천2백명으로 감축...파병 연장
입력 2006-11-24 16:52  | 수정 2006-11-24 16:52
정부는 청와대에서 장관급 안보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중인 자이툰 부대의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되 파병기한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2천3백여명 규모의 자이툰 부대를 1천2백명선으로 줄이면서 1년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파병기한을 1년 연장하지만 중간에라도 이라크 현지 사정과 미국을 비롯한 여타 파병국들의 동향을 봐가면서 부대 규모나 추가 철군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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