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마감시황
입력 2006-11-24 15:32  | 수정 2006-11-24 15:32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42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 도세가 엿새째 이어졌지만 지수가 오후들어 반등했습니다.

지수 상승 모멘텀 부재와 원달러 환율 부담, 그리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장중 1410선대 초반 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증가한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반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50포인트 오른1421.73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의약품,비금속광물,철강금속,의료정밀,유통업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섬유의복,전기전자,전기가스,건설,은행업등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했지만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가 반등했고, 포스코와 우리금융,현대자동차,KT가 오름세를 나타
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신한지주는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계약을 파기한 가운데 국민은행이 2.4% 하락했던 반면 외환은행은 고배당 기대와 M&A프리미엄이 부 여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5.5%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상선이 사모펀드 등이 지분 5% 보유 공시를 앞두고있다는 루머가 확산되며9.5% 상승해 운수창고업종이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STX조선등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바이러스 발견소식으로 신라수산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오양수산과 동원수산,사조산업등 수산물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화성산업은‘장하성 펀드 효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0포인트 내 린 616.68포인트로 마감해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컴퓨터서비스,통
신장비,IT부품,종이목재,제약,일반전기전자업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인터넷,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반도체,섬유의류,일반전기 전자업등이 하락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3.7%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GS홈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다음,하나투어,동서,포스데이타,네오위즈가 하락했습니다.

셋톱박스업체들이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급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휴맥스와 토필드,가온 미디어가 1~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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