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사현장 돌며 건설자재 전문털이
입력 2006-11-24 14:37  | 수정 2006-11-24 14:37
강원 홍천경찰서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건설현장을 돌며 거액의 건설자재를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로 오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씨 등이 훔친 건설자재를 장물로 구입한 김모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씨 등은 지난 15일 오전 2시쯤 홍천군 화촌면 동서고속도로 송정1터널 공사현장에 있던 시가 8천4백만원 상당의 고압전선을 훔치는 등 홍천지역에서만 3차례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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