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혜진, SBS ‘따뜻한 말 한마디’로 복귀…조만간 귀국
입력 2013-09-16 09:13 
배우 한혜진이 SBS 새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로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영국으로 떠났던 한혜진은 최근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확정하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여주인공 나은진 역을 맡았다. 때로는 철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발랄하고 뭐든지 잘해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한 인물이다.
드라마는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쟁취해온 은진이 남편에 대한 실망과 새로운 사건들에 휘말리며 이전과 다른 자신과 마주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혜진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제작진에게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혜진은 촬영 예정일이 나오는 대로 귀국 일자를 조율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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