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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질량 블랙홀의 구조와 발견, 은하계에서 무더기로 발견…영향은?
입력 2013-09-14 09:19 
초질량 블랙홀의 구조와 발견

초질량 블랙홀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밀도가 엄청나 빛도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초질량 블랙홀이 은하계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촬영한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 왼편에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나사의 찬드라 X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했던 이 블랙홀은 누스타를 통해 확실한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영국의 물리학자 데이비드 알렉산더 교수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우연히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태양의 5만 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로 앞으로도 수백 수천 개의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6월 발사된 '누스타'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발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랙홀 구조도 신기하다 어떻게 생성이 될까?", "초질량 블랙홀 발견, 실제모습 보니 특이하네" "초질량 블랙홀 발견, 지구가 빨려들면 어쩌지", 초질량 블랙홀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NASA]


[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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