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니 예상경로, 日 오키나와로 치우쳐…우리나라 영향 없다

태풍 마니의 예상경로가 공개됐다.
13일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마니는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s(시속 65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마니 예상경로는 9월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9월15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쪽 980km 지점 해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태풍 마니 예상경로, 태풍 마니 예상경로가 공개됐다. 사진=기상청

이어 태풍 마니 예상경로로 일본 동쪽 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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