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찬인생’ 연예계 라이벌 스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입력 2013-09-13 17:43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예계 라이벌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된다.
1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 TV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라이벌, 뜨거운 우정이라는 주제로 가요계 원조 라이벌이었던 현인과 남인수부터 60년대부터 지금까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남진과 나훈아, 그리고 80년대 최고의 디바로 군림했던 혜은이와 이은하, 그리고 ‘60년대 영화계 트로이카 문희, 남정임, 윤정희까지 라이벌 스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오빠부대의 원조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외모부터 평소 성격까지 확연히 달랐지만 사실 알고 보면 두 사람은 데뷔 전 함께 문하생 생활을 했었다고. ‘대찬인생에서는 남진이 먼저 데뷔를 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나훈아가 남진의 뒤를 이어 인기를 얻게 된 배경, 그리고 70년대부터 시작된 치열했던 리사이틀 대결구도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남진과 나훈아가 가요계를 넘어 영화계로 진출해 활약했던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의 인기를 의식해 함께 출연시켰던 영화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이어 보호본능을 갖게 했던 혜은이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앞세웠던 이은하의 상반된 이미지, 그리고 60년대 한국영화계를 이끌었던 ‘트로이카 문희·남정임·윤정희의 각기 다른 매력과 세 사람을 동시에 캐스팅했던 영화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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