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영남 "美 신학대 나와 목사 안된 이유가‥"
입력 2013-09-13 16:25 
미국 플로리다의 트리니티 신학대학교를 나온 조영남이 목사가 안된 이유를 밝혔다.

조영남은 '여성중앙' 9월호 인터뷰에서 "신학대학교를 졸업할 즈음 목사가 안 된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며 "나는 성격상 내가 설교를 하는데 문에서 예쁜 여자가 들어오면 그 여자만 쳐다볼 것 같아서 힘들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래험 목사의 부흥 집회에서 성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돼 1974년 도미, 트리니티 신학대학에서 공부했다.

이번 조영남과 인터뷰는 강용석이 진행했다. 강용석은 앞으로 '여성중앙'의 인터뷰 코너 '후 아 유?(WHO ARE YOU?)'를 통해 인터뷰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용석은 인터뷰 컬럼을 통해 평소 만나보고 싶던 인물과 직접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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