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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이원종, ‘인간 기중기’ 별명 얻은 사연은?
입력 2013-09-13 11:28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원종이 인간 기중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13일 방송 예정인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2부에서는 이원종의 괴력이 공개된다.
‘심장이 뛴다 촬영이 한창이던 8월 중순, 멤버들은 부산 해운대 안전센터로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 다리에 부상을 입은 환자를 구조해 달라는 신고 접수가 받았다. 현직 구조대원들과 멤버들은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에 나섰는데, 다리가 부러져 움직일 수 없는 환자를 들것에 싣고 테트라포드 위로 끌어올리는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이때 놀랍게도 이원종이 들것을 단숨에 끌어올리며 괴력을 발휘, 현장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구조작업을 지켜보던 부산 시민들 역시 탄성과 함께 힘찬 박수갈채를 보냈다. 안전센터로 귀소한 구조대원들은 ‘괴력 원종 덕분에 구조작업이 수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출동을 함께 했던 전혜빈도 이원종의 활약상에 감탄하며 시민들의 박수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제공= SBS
한편, 생생한 구조현장은 13일 오후 11시 20분 ‘심장이 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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